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산모 일산병원서 출산…"모녀 건강"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6:53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6:54

일부 병원서 출산 거부…일산병원 음압시설 갖춘 수술실서 수술
신생아 대상 코로나19 검사 진행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아이를 무사히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일부 병원에서 감염 등을 이유로 출산을 거부했으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게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산모 건강하게 출산.[사진=일산병원] 2020.09.02 lkh@newspim.com

2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가 이날 낮 3.2㎏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는 임신 39주 3일 만에 출산했고, 모녀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산모는 같은 달 13일 일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의료진은 이날 정오께 1시간 가량 음압시설이 갖춰진 수술실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 산모는 현재 음압병동에서 회복 중에 있다.

병원 측은 신생아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l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