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앞둔 2일 오전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6천 7백 헌혈 영웅 도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6천 7백 헌혈 영웅 도전'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해양경찰 직원 6700명이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에 도전하는 뜻깊은 행사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앞둔 2일 오전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6천 7백 헌혈 영웅 도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평택해경] 2020.09.02 lsg0025@newspim.com |
이날 헌혈 행사에는 이상인 서장을 비롯해 직원 및 의경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평택해경 직원과 의경대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 혈액원에서 보낸 헌혈 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 헌혈을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앞두고 해양경찰 직원과 의경 6700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은 올해 들어 지난 2월과 5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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