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대교는 문해력 향상 사회공헌 캠페인 '빡세게 독서'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기업 대교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펼치는 빡독 캠페인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빡독 캠페인에 참가하는 지원자 수도 처음과 비교했을 때 15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대교, 문해력 향상 캠페인 '빡독' 온라인 플랫폼 오픈. [사진=대교] 2020.09.02 jellyfish@newspim.com |
이번에 오픈한 빡독 온라인 플랫폼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온∙오프라인에서 독서 모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지역의 독서 모임에 쉽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자신의 독서량과 이력을 관리하고 모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등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해, 다른 참여자들이 모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빡독 온라인 플랫폼 이용과 빡독 캠페인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빡독 플랫폼과 대교 사회공헌 채널 '더불어 배우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빡독 온라인 플랫폼 오픈으로 독서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국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책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9월 '빡독 캠페인' 행사는 오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이 세상 모든 일은 결국 글쓰기로 판가름 난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온라인 행사 참가신청은 오는 4일까지 빡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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