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388명으로 늘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7명은 382~388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동구 학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인 382번 확진자는 서울서 광주를 방문한 광주 289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의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오른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2020.08.27 kh10890@newspim.com |
383번·387번·388번 확진자는 광주 성림침례교회 관련 접촉자다.
384번·385번·386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중 감염원이 규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382번 환자만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다. 나머지 확진자는 방역망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확진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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