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중진공 9월 25일부터 비대면 서비스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온라인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비대면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대전·세종 중진공은 31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환경에 비대면(언택트) 민원해결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해결사' 카페를 개설, 9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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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CI [사진=중진공] 2020.08.31 gyun507@newspim.com |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것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최근 '비대면・디지털 정부 일자리'사업의 추경예산이 통과돼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 200명을 구성했다.
주요 업무는 기초데이터 수집·관리, 온라인 홍보, 비대면 서비스 구축·운영 등이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운영되는 '내일채움공제 해결사'는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내일채움공제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황창범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성과 공유를 통해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고용 안정을 이끄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 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1588-6259),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042-281-3735)에서 가능하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