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전남도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4일까지 43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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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전남도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4일까지 43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사진=영광군] 2020.08.28 ej7648@newspim.com |
점검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출입자 명부 작성 △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내 최소 1m 이상 유지 △시설 소독대장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실내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고위험 실내 집단운동(GX류)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하고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 및 손해배상을 청구 할 계획이다.
영광군 스포츠마케팅팀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 같은 고 밀집 고 접촉 시설에 대해서는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해 전 시설 QR코드 의무화, 강도 높은 방역점검 등 선제적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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