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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트럼프 vs 바이든 美 대선, 승부의 관건 된 '중국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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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민주당 대중국 강경 노선 공감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입장은 동일
미국과 서방의 반중 전선 구축 경계해야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의 부상 이후 미국 대선에서 '중국 카드'가 관례처럼 등장해왔다. 11월 3일 치러지는 대선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이번 대선에선 '중국 카드'가 선거 결과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바꿔놓을 만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가 될 정도로 강력해졌다. 중국 내부에서도 트럼프와 바이든이 '중국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지, 대통령 선거 결과가 미중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이 분주하다.

미중 관계가 최고조로 악화된 현 시점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들은 더욱 대선의 승부처가 될 수 있는 중국 이슈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중국 정책 기조와 관련해, 양대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모두 강경한 입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에서는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이는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는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하고,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들을 지적하는 발언들로 뒷받침된다. 

중국 전문가들은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반중(反中)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누가 승리를 하든 대중국 강경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면서 미중 관계, 특히 대만 문제에서 비슷한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이슈가 대선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중국과 반목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 타격 또한 커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중국 제재 정책을 앞세운 대선 공약으로 냉철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평한다.

이와 함께 최소한 대선 전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공격 수위가 더욱 거세질 여지가 큰 만큼, 바이든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중국 카드'가 아닌 코로나 방역과 경제 회복을 위한 '미국 카드'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샬럿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첫날인 8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트럼프, '초강경 노선' 속 무역 파국은 경계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에게 뒤쳐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국 때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미온적 대중국 정책을 약점 삼아 조 바이든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중국이 미국을 지배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대중국 강경 노선에 더욱 힘을 싣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강경 기조는 신냉전으로까지 치달은 양국의 현재 관계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경제·외교·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있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을 빠르게 추진하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단교까지 검토하겠다는 초강경 입장을 드러낸 상태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부터 중국을 공격해 왔고, 미중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것까지 불사하며 디커플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부통령은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정책과 관련해 중국 현지 언론들은 "대중국 강경책으로 일부 유권자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광기에 가까운 이런 플레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될수록 미국 경제에 대한 타격도 커지고 이에 유권자도 냉정해질 수 있는 만큼, 양국 경제·무역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다소 완화된 스탠스를 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최근 미중 양국은 격렬한 기싸움을 이어가면서도 양국의 유일한 경제 성과인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파기를 막기 위한 물밑 접촉에 나서기도 했다. 양국 무역대표는 전화통화로 무역합의 이행 상황과 향후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고 이를 통해 양국 무역관계 단절 가능성을 둘러싼 긴장 완화 시도에 나선 바 있다.  

[월밍턴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월밍턴의 체이스 센터에서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 바이든, 오바마 '융화 노선' 회귀 가능성도 

바이든 부통령은 대중국 강경 노선을 드러내면서도, 당선이 되면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중단하겠다는 등의 다소 완화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이 부통령을 지냈던 오바마 행정부의 '대중국 융화 노선'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9일자 일본 산케이신문은 민주당이 지난 18일 통과시킨 '2020년 민주당 정책 강령(2020 Democratic Party Platform)'을 해석해볼 때 경제와 안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 노선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했다. 해당 정책 강령은 바이든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차기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방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정책 강령은 중국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앞세워 핵 전력을 증강하고, 남중국해 인공섬의 군사 거점화 등을 통해 해양 패권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중국으로부터의 도전이 기본적으로 군사적인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과 전면대결 자세를 강하게 취하고 있는 트럼프 정권을 겨냥하듯 '민주당은 자멸적이고 일방적인 관세 전쟁에 호소하거나, 신냉전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신문은 '현 미국 정부가 중국을 압박하면서, 신냉전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는 중국 정부의 입장과 유사하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해당 강령에는 기후변화와 핵 비확산 문제 등 미중 양국의 이해가 일치하는 분야에서의 협력도 언급돼 있다. 

다만, 민주당의 미온적 대중국 정책을 맹비난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의식하듯, 바이든 측은 일부 조항을 통해 중국에 대한 강경한 제재 의지도 표명했다.

해당 정책 강령은 '차기 정권'의 대중국 정책과 관련해 중국에 의해 유발되는 경제∙안전보장∙인권과 관련한 중대한 우려를 명확히 해소하고, 중국의 환율조작이나 지적재산권 절취 등의 '불공정한 무역관행'으로부터 미국 노동자를 보호한다고 명기했다. 또, 중국 등에 의한 국제적 규정을 약화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우방∙동맹체제를 결집해 대항해 간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4년전 공개된 강령과 달리 '하나의 중국' 원칙 이행이라는 문구가 빠졌다는 점에서, 바이든 부통령 또한 대중국 강경 노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인 만큼, 중국은 해당 문구가 삭제된 것에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의 양시위(楊希雨) 연구원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이 될 경우 미국은 중국에 지배당할 것이라고 비난해 온 만큼, 민주당은 이에 응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강령 문구는 경선을 위해 변경된 것이지만,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미국 정계와 시민 인식의 미묘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평했다. 

◆ 바이든의 승리, 중국에 도움될까?

양 연구원은 "바이든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처럼 미중 관계를 전면대결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반중(反中)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이행 방식이 다를 뿐 모두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보일 것은 확실하다"고 평했다. 미중 관계, 특히 대만 문제에 관한 입장은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양 연구원은 "더욱 경계해야 할 것은 민주당이 외교정책에서 이데올로기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민주당이 승리해 서방국가들과 함께 반중 통일전선을 구축할 경우 이는 중국에 더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일방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달성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현지 언론은 대중국 강경책이 대선 승패를 가를 주요 승부처가 될 경우 바이든 부통령은 승산 가능성이 적다고 지적하면서, 바이든 부통령은 오히려 코로나 방역과 미국 경제 회복 정책을 앞세워야 한다고 평한다.

이와 관련해 양 연구원은 "바이든 부통령은 필요에 따라 중국 비난에 나서고 있지만 이번 대선 승패의 관건은 중국 문제가 아닌 미국 국내 바이러스 문제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중국과 바이러스 사태 문제를 교묘히 연결해 트럼프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차기 정권에서의 정책 조정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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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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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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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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