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부지가 확정돼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될 부지는 장기간 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었지만, 시와 토지주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남원시 보건소 인근을 매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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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오감놀이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8.28 lbs0964@newspim.com |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조산동 일원 3254㎡ 부지에 연면적 2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 4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친 뒤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고, 2022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며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10억, 시비70억 총 80억원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운영지원과 가정양육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영유아 보육 지원 거점기관이 돼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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