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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면허'면 신용 6억·리스 2억 대출된다...금융혜택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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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전문직중 최고 직군, 의대생도 신용으로 3억 대출
개원시 의료기기 십억 넘는 리스도 가능해, "중기보다 수월"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공공의대 신설 등 문재인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휴직(파업)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도 문제지만 파업 사태로 인한 피해가 오롯이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의대 정원을 두고 둘러싼 강대강 국면은 의사들의 '밥그릇 지키기' 행보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정부 의료정책이 정원 확대 목표로 한 지방의사의 연봉이 5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에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0.08.14 mironj19@newspim.com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문직인 의사들은 시중은행과 캐피탈사 등으로부터 상당한 금융 혜택을 누리고 있다.

먼저 전문직인 의사들은 주요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로 최대 6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의사를 제외한 최고 신용등급 직군에 대한 일반적인 신용대출 한도의 최대 4배 가까운 금액이다. 은행과 개별 협약을 통해 우량 지정업체로 선정된 기업이나 공무원(교사 및 연구기관)의 경우 최대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하지만 실제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들이 대출을 진행할 경우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억원에 못 미치는 형편이다. 신용도 등 다양한 항목이 대출 심사에서 고려되는 탓이다. 반면 의사들의 경우 신용도에 큰 문제만 없다면 대부분 최대 한도에 가까운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의 경우 개업(예정) 의사 및 한의사에 최대 6억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전임의, 레지던트, 인턴, 군의관 그리고 심지어 의대생의 경우에도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KB닥터론을 통해 최대 4억원, 신한은행은 Tops 전문직우대론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 무보증 대출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역시 DGB닥터론을 통해 최대 4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의사 자격증만 획득해도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개원을 앞둔 의사들의 경우 그간 기술신용평가(TCB) 등급을 받아 금리 우대 혜택도 누려왔다. 의사 전용 대출상품인 '닥터론'에 TCB등급을 받을 경우 금리가 1%대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중은행의 1등급 고객 대출금리가 2%대 초중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사 면허 하나로 '높은 한도'에 '낮은 금리'을 거머쥐는 것이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의사의 경우 일반 대기업 직장인보다도 훨씬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며 "전문직 특성상 일반 직종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연봉과 안정성을 이유로 이 같은 혜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개원의들의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의료기기 리스 혜택도 제공받고 있다. 예컨대 치과를 개원할 경우 약 2억원 이상의 설비 비용을 리스로 처리해 초기부담 해소와 세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물론 일반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도 공작기기 리스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한도나 승인 여부를 따져보면 개원의들이 압도적이다. 의료기기 리스는 이자율이 다른 리스 상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피탈사의 한 관계자는 "개원의들의 경우 일반 중소기업보다 리스 혜택이 더 수월한 면이 있다"며 "부실 위험도 훨씬 적고 수익은 큰 면이 있어 선호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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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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