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도움자료를 영상으로 만들어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사들의 자유학년제 운영이 새로운 형태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도교육청 자유학년제 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상반기 상황을 점검한 뒤 블렌디드 러닝(원격·등교 혼합 수업) 등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담은 영상자료를 만들었다.
도교육청은 또 고교학점제와 연계를 고려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맛보기,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 선택방법 등의 영상자료도 만들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고교학점제 정책 설명'자료도 별도도 만들어 10월 중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영상자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가운데 적정한 자유학기 활동 운영방법이 개발,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상반기 자유학년 활동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운영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자료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포털 학생중심교육과정-배움중심수업(중등)-자유학기 활동'에 탑재하며 경기도 교사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안내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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