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수도권에 위치한 농업 관련 공공기관 익산유치와 관련해 정헌율 시장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방문해 민연태 원장을 면담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시장의 이번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방문은 최근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 행보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방문해 민연태 원장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익산시] 2020.08.25 gkje725@newspim.com |
시는 이번 면담에서 지역의 최대 강점인 KTX 익산역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접근성 및 우수한 정주여건,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업관련 기관 이전의 당위성 및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지역균형발전 등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향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세부 대응전략(안)을 구상·마련하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농림수산정책자금(대출, 보험, 펀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제도연구, 사업관리·점검 등 정책금융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관장 1명, 정규직 72명을 포함하여 8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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