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문화예술회관이 개최 예정던 기획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속초문화예술회관.[사진=속초시]2020.08.25 grsoon815@newspim.com |
속초시는 지난 23일 0시를 기준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속초문화예술회관 시설운영을 일시 중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결정된 기획공연을 포함해 9월 개최 예정 공연과 행사들에 대해 취소 또는 연기토록 관계자들에게 안내 중에 있다.
이번 취소된 기획공연은, 예매당일 매진된 오는 29일 토요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클래식 Korea"와 현재 절찬리 티켓 판매 중이던 국악월드그룹 고래야의 9월 5일 토요일 "결성 10주년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그리고 곧 예매시작 예정인 노사연, 조명섭, 가수 김양 출연 9월 9일 수요일 "덕.분.에 콘서트" 등이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공연장 중단기간 중 방역 및 예방 조치를 철저하게 준비해 더 안전한 관람환경을 만들어, 남은 기획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속초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을 예매한 관람객은 취소수수료 없이 예매처에서 일괄 취소ㆍ환불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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