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소상공인협회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웃돕기 성품으로 삼계탕 300개, 마스크 1000장을 김제시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회원들은 전날 김제시청을 찾아 박준배 김제시장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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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lbs0964@newspim.com |
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 기능이 취약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 김제시 관내에는 11개 시설이 있으며 300여명 정도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형문 김제시 소상공인협회장은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이지만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상공인의 역할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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