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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韩实习医生协会与韩国政府对话 决定携手抗击疫情

기사입력 : 2020년08월24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08월24일 08:50

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持续燃烧,为反对政府实施医学院扩招等政策罢工的大韩实习医生协会(KIRA)在与政府举行两个半小时对话后达成共识,决定与政府携手共同抗疫。

【图片=纽斯频】

23日,韩国国务总理丁世均、保健福祉部长官朴凌厚、国务调整室长具润哲等政府人士与大韩实习医生协会于当晚8时30分起在政府首尔办公大楼举行长达两个半小时的对话。

大韩实习医生协会表示,考虑到新冠肺炎疫情快速在全国扩散,医疗人力恐现不足的情况,协会决定抗疫与政府协商同时进行。

韩国政府7月发布"医学院扩招"方案。从2022学年起,计划在10年内持续进行医学院扩招。将在现有每年3058名招生名额基础上,增加约400个名额,10年累计扩招4000人。同时,对于主修流行病学等薪资较低专业学生及志愿去农村地区从事公共卫生工作的学生给予奖励。政府还将新设一所公立医学院,具体实施方案待定。

该计划一经发布,引发医学界强烈反弹。大韩实习医生协会从本月21日起陆续罢工罢诊,要求政府重新制定政策。

席间,大韩实习医生协会也表示,即便展开无限期集体罢工,仍将与地方政府紧密合作,主动参与到病毒筛检站等需要防疫人力的地方。

韩国国务总理丁世均对大韩实习医生协会的这一决定表示感谢,称政府也将采取相应措施。政府相关人士在接受记者采访时表示,目前将全部精力投入到抗疫中,未来政府将与医学界展开全方位对话。

大韩实习医生协会强调,希望未来与政府在更多问题开展有诚意的对话。协会在对话结束后发布公告,称虽与政府就共同抗疫达成一致,但并不意味着专科医生取消罢工或全面复工。

另外,丁世均总理24日下午2时在政府首尔办公大楼与大韩医师协会负责人举行对话。该协会曾宣布从26日至28日举行两轮罢工;若政府未就医疗政策表态则将举行第三轮罢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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