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1시 '다이너마이트'의 EDM과 어쿠스틱 버전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8.21 alice09@newspim.com |
기존 곡이 디스코 팝 장르였다면, 어쿠스틱 버전은 멤버들의 보컬이 부각되도록 원곡보다 미니멀하게 구성됐다. EDM은 색다른 편곡을 통해 원곡의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지난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이 담긴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을 통해 디스코 팝과 레트로 콘셉트르 시도하는 것은 물론,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신곡은 지난 22일(오전 8시 기준)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8월 21일자)에서도 한국 가수로는 처음 '글로벌 톱 50'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만에 1억100만뷰를 돌파, 유튜브에 업로드 된 뮤직비디오로는 역대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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