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등산로, 도시공원 등 녹지 공간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선다.
북구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도시미관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 내 주요 녹지대의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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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먼저 산림의 생육환경 개선과 주민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곳곳에 있는 등산로의 고사목과 폭우로 인해 전도된 수목을 제거한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도시공원 108개소의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예초, 병충해 방제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한다.
도심 내 3만 8000여 주의 가로수, 27만 6000㎡ 규모의 가로녹지를 대상으로 신호등, 이정표 가림 수목 정비와 수벽 전지사업 등을 추진한다.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주변은 집중 조치할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