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수도권' 관련 5명을 포함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2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7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60대 A 씨와 수성구 거주 40대 B 씨, 달서구 거주 10대 C 군, 달서구 거주 70대 D 씨, 60대 E 씨, 서구 거주 20대 F 씨 등 6명이다.
A 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20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B 씨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족 간 감염사례로 추정됐으며 C 씨는 '동작구 확진자'가 대구에서 방문한 봉구통닭에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D 씨와 E 씨는 부부로 가족 장례식 첨석 차 대구를 방문한 서울 '은평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F 씨는 확진자와의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부산과 서울 거주 지인과 여행을 다녀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산, 서울 거주지인들은 현재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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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0.08.2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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