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 병설유치원 교사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0.06.25 tommy8768@newspim.com |
22일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원주시에 거주하는 병설유치원 가족 3명이 지난 21일 오후 늦게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의 동선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보건당국은 해당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330여 명과 교직원 전원이 이날 진단 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유치원과 학교는 2주 동안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고 방역 소독할 계획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확진자는 총 5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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