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신장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익명의 남성 기부자로부터 물, 두유, 라면, 휴지 등 70만 원가량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신장2동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의 어려운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의사만 전달하고 물품을 배송시켰다.
경기 평택시 신장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익명의 남성 기부자로부터 물, 두유, 라면, 휴지 등 70만 원가량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중앙 진치권 동장)[사진=평택시청]2020.08.21 lsg0025@newspim.com |
신장2동은 기탁받은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치권 신장2동장은 "본인의 선행을 밝히지 않은 채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눠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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