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두산, 신한금융에 네오플럭스 730억에 매각

기사입력 : 2020년08월20일 18:42

최종수정 : 2020년09월04일 15:59

클럽모우CC에 이어 두 번째 자구안 체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두산그룹이 자구안의 일환으로 벤처캐피털(VC) 네오플럭스 매각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이 골프장 클럽모우CC를 매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두산은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두산타워의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번 매각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다.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를 신한금융지주가 730억원에 매수한다. 거래 종료일은 9월 29일이다.

㈜두산 관계자는 "네오플럭스 지분은 두산중업 관련 채권단 담보로 잡혀 있었기 때문에 매각대금도 담보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두산중공업은 클럽모우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 상환을 처음 실행했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솔루스, 두산타워, 두산모트롤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