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3대가 확진됐다.
천안시는 5명(127~13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5명 중 4명은 지난 19일 확진된 126번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며 나머지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50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수도권 중심의 집단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14일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앞이 분주한 모습이다. 2020.08.14 yooksa@newspim.com |
127번 확진자는 천안시 목천읍에 사는 80대로 20일 확진됐다.
128번 확진자는 천안시 목천읍에 사는 20대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12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3대가 모두 확진된 것이다.
129번, 130번 확진자는 목천읍에 거주하는 50대, 60대로 12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31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50대로 19일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펼친 뒤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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