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연이은 폭염에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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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작업중인 살수차[사진=의성군] 2020.08.19 lm8008@newspim.com |
의성군은 다음 달까지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시 하루 최대 8시간 살수차 3대를 운영하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살수작업을 펼칠 방침이다.
의성읍을 주요 시가지 살수차 작업을 통해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로 살수 작업시 차량흐름 방해 등의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것이다"며 "폭염 저감 조치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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