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카카오뱅크와 이마트가 손잡고 출시한 '26주 적금 위드(with) 이마트' 적금이 출시 하루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0.08.18 rplkim@newspim.com |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날 출시된 해당 상품의 누적 계좌개설 좌수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10만좌를 넘었다. 1초당 1.2좌가 개설된 셈이다.
해당 상품은 기존 '26주적금'에 최대 8만8000원 어치의 이마트 할인쿠폰과 캐시백 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적금 납입 실적에 따라 총 6만8000원의 할인쿠폰 번호가 9차례에 걸쳐 발급되고 만기를 달성한 고객이 이마트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2만원을 돌려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축하면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고객 선택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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