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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영업점 방문 필요없는 주담대 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4:29

홈페이지‧페퍼루앱 통해 주택담보대출 가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2020.08.19 Q2kim@newspim.com

페퍼저축은행은 홈페이지와 페퍼루앱에 각종 증빙서류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스크래핑 서비스와 인터넷 등기소를 연동한 △전자등기 프로세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보다 간편하게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과정의 경우 담보물조사나 근저당권 설정 등의 문제로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진행하기엔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출신청, 서류제출, 전자등기까지 복잡한 주택담보대출의 과정을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대환 대출건은 향후 시스템 개발 후 적용될 계획이다.

이영희 페퍼저축은행 주택금융본부장은 "이번 대대적인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개편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 개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모바일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사업장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어디서나 영업점 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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