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 양성률 17%…"389명 연락두절, 고발·손배 등 엄정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275명 검사해 확진자 568명…60대 이상 고연령층 40%
격리조치와 역학조사 등 위반 시 고발·손해배상 청구 예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교회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수백명이 연락두절이거나 검사를 회피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방역당국은 격리조치와 역학조사 등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수도권 발생 확진자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어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가운데 검사 중이거나 검사를 대기하고 있는 이들이 아직 다수 남아 있고 이 외 다른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까지는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추적과 검사,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이러한 확산 추이를 진정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주가 대규모 확산을 저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환자는 283명이다.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가 252명으로 전체의 89%다. 이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40여 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이와 연관된 교회와 직장 등 수도권과 다른 지역 여러 곳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의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327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이 가운데 5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양성률이 약 17%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외 검사 대기 중인 사람이 129명이며 389명이 연락이 안 되거나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하는 등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검사를 받도록 계속 연락을 취하는 중이다. 또한, 명부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00여 명에 대해서는 서울시, 경찰청 등이 협력해 정확한 교인명단을 확보하고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 총괄조정관은 "현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 위중상태로 진행될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괄조정관은 "교인과 가족들은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주위에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8일 경복궁 인근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의 일부 확진자의 참석이 확인됐고, 집회 참석자들 가운데서도 확진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이들 집회에서의 감염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서울에서의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격리조치와 역학조사 등의 위반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인만큼 고발, 손해배상 청구 등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손해배상 청구가 보다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 법령을 신속하게 보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