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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化妆品单品店风光不再 部分品牌转型欲获新生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09:40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09:40

韩国化妆品单品店曾风靡一时,首尔大街小巷遍布各类化妆品门店。但受以中国游客为主的外国游客减少以及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引发的经济低迷影响,品牌门店淡出市场,部分企业通过转型摆脱窘境。

明洞商圈【图片=网络】

据化妆品企业Able CNC18日消息,决定在谜尚门店基础上,推出延伸版谜尚Plus卖场。公司本月初已对明洞商圈、弘大商圈的部分谜尚门店进行重装,计划年内经营150家谜尚Plus卖场。

Able CNC业绩因新冠肺炎疫情陷入低迷。数据显示,今年第2季度,公司营业亏损和本期净亏分别为102亿韩元和204亿韩元,销售额为777亿韩元,同比减少31%。不仅如此,门店规模也由此前的700家缩减至去年年末的550家。

分析认为,Able CNC此举希望对现有流通网络进行重组,缩减谜尚普通门店,并通过推出谜尚Plus卖场转型成为与欧利芙洋、LOHB's等形态的综合健康美妆店。

缩减门店的韩国化妆品品牌并非谜尚一家。据公平交易委员会加盟事业信息系统发布的数据,2017年门店数量达到564家的化妆品品牌思亲肤,2019年末门店锐减至68家。同期,菲诗小铺门店也由1056家减至598家,托尼魅力门店也由679家降至517家。LG生活健康表示,品牌综合店Nature Collection正在取代菲诗小铺,目前重组工作正在进行。

业界分析称,2017年起来韩中国游客锐减,对首尔明洞、江南等商圈带来冲击,加之今年新冠肺炎疫情内需大幅缩水,成化妆品单品店业绩低迷不振的主因。

有声音指出,在经济低迷的背景下,欧利芙洋、LOHB's等综合健康美妆店市场已处于饱和状态。但部分化妆品品牌将单品店转型为与前者一样的门店或加剧市场竞争。部分品牌应摆脱通过互相榨取利益提振业绩的老路,寻找全新的发展机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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