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모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0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먼저 운암도서관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환경문제와 팬데믹 등 이슈에 대한 고민과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습지생물의 다양성과 물순환 도시 광주 △지속가능한 먹거리 이야기 △기후위기 톺아보기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곡도서관에서도 오는 10월까지 유우상 전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지역민의 일상에 녹아든 공공미술, 광주 폴리'라는 주제로 △도시와 공공미술 △광주의 문화자극제 폴리 △공공미술과 광주의 문화풍경 △광주 폴리 탐방 등 강의와 탐방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강좌 참여는 무료이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 또는 북구청 도서관과(062-410-6956, 6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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