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오전 0시 기준 전날과 동일한 6946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달 3일을 마지막으로 4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생활 속 2m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사진=뉴스핌DB] 2020.08.15 nulcheon@newspim.com |
대구에서는 전날 2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852명으로 늘어나 97.2%의 완치율을 보였다.
이날 현재 대구지역의 격리 치료환자는 7명이며 이 가운데 6명은 전국의 3곳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대구지역의 지난 3월22일 이후 정부 통보 해외입국자는 1만1991명으로, 이 중 1만196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1만180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3명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69명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27명은 진단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며 "광복절 연휴기간 수도권 방문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마스크 착용과 함께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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