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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면 기관사회단체協, 수해 성금 1200만원 기탁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14:56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14:56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죽산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14일 안성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폭우피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14일 죽산면에 따르면 성금 모금은 죽산면이장단협의회, 죽산면주민자치위원회, 죽산면체육회, 죽산농업협동조합, 죽산면노인회, 죽산면방위협의회, 죽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녀), 죽산면바르게살기협의회, 죽산면농업경영인회, 죽산면농촌지도자협의회, 죽산면의용소방대, 죽산면자율방범대,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경기 안성시 죽산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14일 안성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폭우피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왼쪽 다섯번째 김보라 시장)[사진=안성시청] 2020.08.14 lsg0025@newspim.com

죽산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소속된 단체별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시의 재해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이번 수해로 안성시 전체가 피해를 입은 만큼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죽산면의 기관사회단체에서 마음을 모았다"며 "14일까지 2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수많은 기부물품으로 죽산면이 수해를 빠르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수해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고 "수재민을 위해 기탁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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