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에도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밸런스 2030 일환으로 2018년부터 베트남 짜빈 성(省) 지역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활동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부터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와 함께 베트남 짜빈성 맹그로브숲 일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베트남 국영석유기업인 PVEP, SNP, UNEP(UN환경계획) 한국협회,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치민市 기술대학교, 짜빈대학교 및 짜빈성 계획투자국, 짜빈성 산림보호국 등 정부기관과 함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지난 7일(현지 시간)에도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맹그로브 묘목 식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7월 이후 지금까지 6ha 면적에 맹그로브 묘목을 심고 있으며 연말까지 30ha에 걸쳐 18만 그루 이상의 맹그로브를 심을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40ha 면적에 약 16만여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
나아가 미얀마에서도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