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dh4000@newspim.com |
울산시는 중학생 1명이 추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62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천곡중학교 2학년 여학생 A양이다.
이 학생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1번 확진자인 B씨의 처 사촌 동생으로 지난 9일 오후 북구의 한 노래방을 같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12일 오후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며 그간 원격수업 중이라서 학교에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천곡중, 달천중, 상안중, 달촌고, 동천고 등 5개 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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