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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1학기 등록금 4.65% 환불 결정…성적장학금은 전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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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숭실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 2020학년도 1학기에 대한 등록금 중 4.65%를 환불하기로 했다. 논란이 됐던 성적장학금은 축소·폐지되지 않고 전면 지급될 예정이다.

숭실대는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업 의지를 고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1인당 등록금 납입 실비 기준 최대 4.65%로 약 15억6000만원 규모다. 숭실대 등록금은 학과별로 적게는 330만원, 많게는 450만원이다. 등록금을 모두 실납입했다는 가정 아래 학생들은 15~20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숭실대학교 전경. 2020.08.04 hakjun@newspim.com [사진=숭실대]

환불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종강일인 지난 6월 20일 기준 학부 재학생이다. 대상자 중 올해 2학기를 휴학한 경우에는 다음 복학 시까지 환불 이월이 가능하다. 다만 이월은 최대 2년으로 제한된다.

2학기 국고장학금 및 교외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수혜 받은 학생과 수업연한 초과자는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불액이 1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만원이 지급된다. 외국인 학생은 같은 계열 내국인 기준 등록금을 적용해 환불액을 산정한다. 계약학과, 선취업후진학과는 학과와 협의 후 별도로 시행될 방침이다.

논란이 됐던 성적장학금 등은 축소·폐지되지 않고 예정대로 지급된다. 당초 숭실대는 지난달 3일 1학기 등록금 일부를 환불하겠다면서도 재원 확보를 위해 성적장학금을 축소하고 근로장학생을 감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학생들은 "장학비용 삭감을 통해 진행되는 등록금 보상은 학생들 왼쪽 주머니에서 뺀 돈을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주는 꼴"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숭실대 총학생회는 지난 6일 등록금 환불과 관련해 "계속해서 학교본부에 학생들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있으나 모든 사항들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숭실대는 소통하라 네이버 실검 총공'을 진행했다. '실검 총공'이란 실시간 검색어 총공격의 줄임말로 특정 집단이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슬로건을 네이버에 지속적으로 검색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노출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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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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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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