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높은 CM송 활용…세대별 금융 고민 담아 공감대 형성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제일기획은 지난달 20일 선보인 삼성증권 '국민 재테크-시작을 시작해' 캠페인이 유튜브 영상 조회수 15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세대별 재테크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중독성 높은 노래로 담아낸 삼성증권의 신규 캠페인이다. 최근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가 고민인 직장인 등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제작됐다.
삼성증권 국민재테크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일기획] |
제일기획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삼성증권이라면 그동안 투자를 망설였던 사람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30 직장인의 이자 고민, 3040 세대의 노후 걱정, 5060 세대의 자산관리 고민 등 각 세대별로 공감도 높은 소재를 채용했다. 적금 만기가 도래했지만 초저금리로 인해 실망하는 직장인, 자녀 교육에만 신경 쓰다 정작 본인들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40대 부부, 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하는 50~60대 자산가 등 요즘 주변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같은 세대별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중독성 높은 CM송과 댄스를 통해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월급은 섭섭해, 이자는 서운해, 시작을 시작해, 삼성증권' 등의 카피를 입에 붙는 CM송으로 제작했다. 가수 손담비와 배우 김영철 등 모델들의 열연도 돋보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보는 재미를 넘어 투자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설한 '시작을 시작해' 홈페이지에 벌써 30만명이 넘는 재테크 초보자들이 방문해 재테크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