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일요일인 9일 충북은 전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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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옥천, 영동군 등 남부3군은 전날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충북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300㎜다. 중북부지역은 5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번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제천 금성면 582㎜, 충주 엄정면 497㎜, 제천 백운면 463㎜, 단양 영춘면 420㎜ 가 쏟아졌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0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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