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일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남원시에서는 학교 주변과 도통동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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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07 lbs0964@newspim.com |
아이들이 선호하는 과자, 캔디, 빙과류, 빵류, 가공류, 과채쥬스, 탄산음료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문구점과 슈퍼, 편의점 등 73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공무원과 어린이 전담관리원이 안전한 식생활 캠페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진열·판매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제조·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를 병행 홍보하여 식약처의 품질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이 유통·판매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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