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전국적인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1월 12일까지 열린다.
음성군은 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12일부터 음성 장날인 2일(매월 2‧12‧22)과 7일(매월 7‧17‧27)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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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2020.08.07 syp2035@newspim.com |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 할 계획이다.
특히 타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 사용하고,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농가는 수익성 증대,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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