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천연물화장품원료 생산시설 운영자인 ㈜수이케이가 지난 7월말 최종 유럽화장품원료협회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남원시는 화장품원료생산시설 회의실에서 김경희 대표, 정인수 대표, 정경모 상무, 이계윤 소장, 화장품지원센터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화장품원료 인증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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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천연물화장품원료 생산시설 운영자인 ㈜수이케이가 지난 7월말 최종 유럽화장품원료협회 GMP 인증을 획득했다.[사진=남원시청] 2020.08.06 lbs0964@newspim.com |
남원 화장품원료생산시설 수탁운영사인 ㈜수이케이가 획득한 유럽화장품원료협회의 표준인 유럽화장품원료협회 GMP는 국내 화장품 원료산업,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원료‧성분을 공급하기 위해 갖춰야하는 중요한 인증으로, 이 인증은 화장품 원료의 품질 및 안전을 보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프랑스 뷰로베리타스에서 엄선한다.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남원 천연물화장품원료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모든 원료는 국제적 기준을 갖추게 됐으며, 고객사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남원 천연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원료생산시설 수탁운영사인 ㈜수이케이 김경희 대표는 "이번 EFfCI GMP 인증 획득으로 화장품원료의 국제적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면서 "향후,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원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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