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농업인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362개 농촌지역 마을 중 타 부서 기 보급 및 지원예정 92개 마을을 제외한 270개 마을에 대해 희망하는 건강관리기구를 마을당 350만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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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으로 마을회관에 설치된 안마의자, 발 안마기[사진=남원시청] 2020.08.05 lbs0964@newspim.com |
시는 올해 4억4100만원을 투입해 126개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최근 구매대행 입찰, 계약 등을 완료해 126개 마을에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자동전자혈압계를 마을회관에 공급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마을회관 등에서 손쉽게 안마의자, 발 안마기를 활용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등 농업인 건강관리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