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대규모 폭발 사고에 대해 미군은 이를 일종의 폭탄 공격이라 보고 있다면서, 미국이 돕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번 폭발사고를 '끔찍한 공격'이라 언급하며 "미국은 레바논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가 그곳으로 가서 돕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미들랜드로 향하기 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2020.07.29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대통령은 폭발을 어떻게 보느냐고 묻는 질문에 "미군 관계자들은 이번 폭발이 일종의 공격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