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국민에 대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제공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적기 영농 지원과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사상 유래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에 농기계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도 조기에 사업을 발주 볍씨 발아에서부터 영농 단계별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에 공급했다. 지난 4월 저온 현상으로 개별농가 벼 육묘에 많은 어려움아 발생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 육묘에 필요한 볍씨발아기, 육묘용파종기, 육묘상자적재기 등을 적기에 지원 생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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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남원시청] 2020.08.04 lbs0964@newspim.com |
시는 식량산업과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34억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곡물건조기, 논두렁조성기, 측조시비기 등 14종 262대를 적기에 지원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상유래 없는 코로나-19사태 이후 가장 부각되고 있는 것은 자국의 식량자급율 향상과 보호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미래 식량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기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벼재배면적 2㏊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콤바인은 최고 1500만원을 지원하고, 50마력 미만 트랙터는 1000만원, 승용이앙기 700만원, 곡물건조기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기종별로 보조 지원단가를 정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벼를 재배한 논에 다양한 식량 수급조절을 위해 타작물을 재배 할 경우 타작물 경쟁력 육성을 위해 파종기, 수확기 지원 등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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