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지원되지 않는 버전 4a는 349달러
코로나19에 저가 전략으로 승부수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구글은 첫 5G 지원폰인 픽셀 4a(5G)와 픽셀5를 올 가을 499 달러로 출시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5G가 지원되지 않는 버전의 4a는 349달러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꾸릴 예정이다.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아우를 예정이다. 애플도 지난해 4월 399달러에 아이폰을 출시한 만큼, 구글도 스마트폰 가격을 낮춘 라인업을 꾸리면서 코로나19 경기 침체를 타개할 것이란 전략이다.
다만, 구글의 저가 기기는 가장 많이 팔렸지만 주요 수익원은 아니다. 삼성과 애플과 같은 고가 스마트폰을 많이 파는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과 제한된 마케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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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주 삼성은 갤럭시 노트와 접이식 폰을 포함한 새로운 주력 스마트 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중형 모델 판매를 확대해 중국 화웨이와의 경쟁을 막기 위해 가장 큰 스마트폰 판매자의 타이틀을 빼앗을 것으로 예상된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