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머물러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부채질을 하고 있다. 2020.06.22 mironj19@newspim.com |
밤사이 광주 최저기온은 25.6도로 관측됐다.
광주시 첫 열대야는 작년보다 11일, 평년보다 18일 늦게 나타났다.
목포는 지난달 29일부터 열대야가 5일 동안 지속 중이다.
광주 및 전남(거문도, 초도 제외)에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의 유입과 낮 동안의 일사가 더해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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