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토요애 농특산물 축제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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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의령군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토요애 농특산물 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0.07.31 news2349@newspim.com |
군은 지난 30일 열린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생산지 중심의 오프라인 축제를 취소하고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축제 방향은 이미 운영되고 있는 쇼핑몰을 활용해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특별 판매전을 창원, 부산, 서울 대도시 대형매장을 통해 3회 이상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꾸러미 주문 판매를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업체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처음으로 도입하는 온라인축제의 성공을 위해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실무자협의체를 구성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계획을 작성한다.
이어 축제위원회 임원회의에서 검토를 받은 후 오는 9월 17일까지 총회승인을 받아 추석 대목부터는 본격적인 토요애 농산물 판매전략에 집중하는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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