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여름철 재난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채홍호 부시장이 30일 월성빗물펌프장과 다사서재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펌프장 운영상황과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채 부시장은 이날 펌프장 시설물 가동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가동에 따른 사업장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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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부시장이 30일 월성빗물펌프장을 찾아 운영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7.30 nulcheon@newspim.com |
또 최근 잦은 호우와 코로나19로 고생이 배가되고 있는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채 부시장은 "최근 장마로 인한 폭우 등 풍수해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이 언제든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되도록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자연재난 대응태세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재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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