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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요 참사관, 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 선출

기사입력 : 2020년07월28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7월28일 14:29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최성요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참사관은 앞으로 1년간 164개 WTO 회원국이 제기하는 보조금·상계조치 관련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한다.

최성요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 [사진=외교부]

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1개 위원회 중 하나다.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WTO 내 정례기구다. 보조금 협정은 반덤핑 관세, 긴급수입제한조치와 함께 대표적인 WTO 무역구제조치로 보조금 상계조치를 규율하기 때문에 회원국의 주요 관심사다.

외교부는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 진출을 통해 보조금의 무역왜곡 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다자통상 규율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WTO 개혁 등 세계무역기구의 협상 및 의제의 새로운 진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나라가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직을 맡게 됐다. 보조금의 무역왜곡 효과 방지 등 다자통상 규율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참사관은 서울대에서 언론정보학과 학사,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1998년 고용노동부 입부해 주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장 등을 지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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