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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공학한림원과 소재산업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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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SKC의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참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스타트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학 기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공학한림원과 손을 잡았다. 공학 분야 석학과 산업계 최고경영자(CEO) 등을 회원으로 둔 공학한림원은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하고 산업·기술 정책을 제안하는 등 공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완재 SKC 사장은 27일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박동건 상임부회장, 나경환 기술경영정책분과위원장과 함께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와 한국공학한림원이 27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완재 SKC 사장(왼쪽)과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사진=SKC] 2020.07.27 yunyun@newspim.com

공학한림원 회원이 직접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오픈플랫폼) 참여기업에 경영, 공장 운영, 연구개발 등 분야의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공학한림원은 투자 유치도 지원하고 기술∙경영에 대한 전문 세미나를 실시한다.

오픈 플랫폼은 국내소재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SKC가 중심이 돼 구축한 스타트업∙벤처 및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R&D전략기획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법무법인 세종 등 참여기관 15곳이 유무형 인프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학한림원의 참여로 오픈 플랫폼은 더욱 강력한 지원체계를 갖게 됐다.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은 "공학한림원은 2016년부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기업의 기술 자문,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SKC의 오픈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완재 SKC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전문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더 많은 소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등 대한민국 소재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 SKC는 2018년에는 오픈 플랫폼 참여기업을 선발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공모전'을 시작했다. 이후 전문 역량을 가진 참여기관과 참여기업의 수를 늘리는 등 오픈 플랫폼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올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14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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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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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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