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최근 완공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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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광적면 소재)에서 현황보고를 청취하는 양주시의원. 2020.07.24 lkh@newspim.com |
시의회 정덕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의원들은 교육부 안전체험교육시설 표준 모형이 반영된 29개 체험공간, 80개 아이템이 설치된 안전교육관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고 시의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4D·VR 등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종합안전체험시설을 갖춘 안전교육관은 광적생활체육공원 1만6000㎡에 지상 3층, 전체면적 7600㎡ 규모로 총 261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정 의장은 "안전교육관은 학생들이 각종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설"이라며 "안전교육관이 최신식 안전 체험공간과 아이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남면과 장흥면 일대를 돌며 농촌지도 시범사업 성과사례를 직접 살폈다.
양주시는 올해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품질 안전생산 기술, 친환경·미래성장 기술, 비용절감 등 농가의 자립역량 향상을 통한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고온기 채소 재배환경 개선(멜론)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 모내기(벼)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토마토) △ 화훼류 품질향상 시범(화훼) △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가공) 5곳의 성과사례를 시의원들이 직접 확인하고 공유했다.
임재근 의원은 "어떤 사업이든 성공사례의 확산은 성과를 공유하는 데서 시작하는데 농촌의 동반성장도 결국 성과사례 공유에 달려있는 만큼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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