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컨콜 종합] 6분기 연속 적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는 실적 개선 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광저우 OLED 공장 양산 본격화...연간 최대 500만대 생산
스마트폰용 파주 OLED 라인 풀가동...LCD 사업은 중단 안 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6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지만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양산 본격화를 바탕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하면서 적자 규모를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전무)는 23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리스크가 여전하지만 광저우 OLED 공장 양산이 본격화되고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OLED(P-OLED) 및 차별화된 IT 물량 공급 확대로 3분기에는 매출 증가와 손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디스플레이 실적 추이.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0.07.23 iamkym@newspim.com

광저우 OLED 공장에서는 고해상도의 48, 55, 65, 77인치 등 대형 OLED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은 원판 글래스(Glass) 기준 월 6만장 규모로 진행한다.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까지 합하면 LG디스플레이는 월 13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향후 시장수요에 따라 생산능력을 월 9만장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대형 OLED 패널 판매 목표는 400만~500만대로 설정했다.

중소형 P-OLED 전망도 밝다. 스마트폰에 특화된 파주 공장의 경우 풀가동 체제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익성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파주에는 애플 아이폰용 OLED 생산라인이 있다. 

애플은 내년부터 신형 아이폰에 터치 기능이 내장된(터치일체형) OLED를 사용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동시에 터치일체형 OLED 기술을 확보, 일부 고객사에 납품을 시작했다. 

구미 공장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 중심으로 운영한다. 자동차용 제품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만간 웨어러블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제품으로 폴더블까지 고려중이다. 

특히 IT용 패널에 대한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올 2분기 LG디스플레이 제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모니터가 23%, 노트북&태블릿 29%, 모바일 등이 25%다. TV는 23%에 불과했다. 

서 전무는 "IT용 패널에서는 차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고부가 가치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경쟁사들이 모방 전략으로 따라올 수는 있겠지만 기술력을 통해 간극을 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용 P-OLED 패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자동차용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25%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전체 자동차용 패널(LCD 포함) 수주액 중 P-OLED 비중은 약 20%다. 

서 전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중 P-OLED규모는 시장 침투율이 얼마나 빨라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을 중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을 전면 접겠다고 발표하면서 LG디스플레이도 중단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서 전무는 "경쟁사와는 사업 구조가 전혀 다르다"며 "특히 IT제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고수익 창출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저우에서 운영하는 LCD 공장이 글로벌 8세대 공장 중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LCD 공장은 운영을 중단하지만 광저우는 향후에도 LCD TV 메인 공장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 LG디스플레의 실적 자신감은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인식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적자규모가 3분기 대폭 줄어들다 4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적자 규모는 624억원 수준으로 줄어들고 4분기에는 1197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도 분기마다 앞자리수가 바뀔 전망이다. 3분기에는 5조9681억원, 4분기에는 6조5056억원으로 예측된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사진
'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