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 2000만원, 경주캠 1000만원 전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이 동국대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동국대는 23일 오후 덕문 스님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에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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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덕문 스님, 이사장 성우 스님. [사진=동국대 제공] |
덕문 스님은 "코로나 19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은 "그동안 학교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장학금 모금 릴레이를 해왔는데 덕문 이사도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