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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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바닥분수[사진=영주시] 2020.07.23 lm8008@newspim.com |
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 제공키 위해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삼각지 물놀이장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물놀이장은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장시간 머물게 돼 코로나19에 노출 우려가 크고, 주요 이용층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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